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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신약성경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이 책을 쓴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우선 신약성경을 읽거나 신약성경을 다룬 문헌들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 책을 썼습니다. 다음으로 신약성경에서 가장 해석하기 어렵다고 알려진 부분들의 의미를 밝히기 위하여 이 책을 썼습니다. 결국 신약성경을 정확히 이해하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하여 이 책을 쓴 것입니다. 오늘날 신약성경과 관련하여 이곳저곳에서 발견되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로 인하여 혼란이 발생하는데, 이를 우려하면서 학문적으로 검증된 정확한 사실들을 알리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상당수의 글들은 ‘그라티아 출판사’(대표 이운연 목사)가 발행하는 월간저널 ‘RE’(1–12호)에 연재된 것들을 수정 보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는 그동안 출간한 여러 책들과 여러...

그러나 이레니우스의 이러한 설명과 대조는 지나치게 인위적이다. 우리가 복음서를 자세히 연구해 보면, 그의 말에 설득력이 없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우리는 마태복음이 유대적 성향을 지니고 있고,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이 로마적 성향을 지니고 있고, 요한복음이 헬라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마태복음이 구약 언약의 성취를 주장하고 있고, 마가복음이 예수님의 고난을 강조하고 있고, 누가복음이 성령님을 강조하고 있으며, 요한복음이 사랑과 표적을 말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각 복음서의 성격을 통전적으로 규정하기란 쉽지 않다. 역사적으로 이레니우스 외에도 많은 학자들이 복음서의 측면을 인유적으로 설명하려 했지만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다. 어거스틴(Augustine)과 칼빈(Calvin)은 사복음서의 다양성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들은 복음서가 네 권인 이유가 예수 그리스도를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즉, 복음서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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